미국

콜로라도 유치원

CO
자녀교육
Author
Abraxase
Date
2017-01-21 11:54
Views
572
 

. 미국 교육제도 개요

미국의 의무교육은 주마다 다르나 대체로 만 6세부터 만 17세까지의 11년으로 보고 있음 - 초등학교(5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콜로라도 주의 경우 만6세부터 만16세까지의 아동ㆍ청소년은 매년 일정 시간 이상 공립학교에 다니도록 의무화(Compulsory School Attendance Law), 하지만 실질적인 공립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kindergarten) 1년 과정부터 시작됨,  모든 공립 초등학교는 유치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음

아울러 콜로라도 주의 경우 만3세부터 공립 어린이집(pre-school)을 운영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 즉 만3세~4세는 어린이집을, 만5세는 유치원을 다니고, 만6세부터 초등학교를 다니는 것이 일반적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의무교육은 아님, 다만 공립 유치원의 경우 무료),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의 경우에도 자녀를 무료로 공립 유치원 및 학교에 보낼 수 있음

 

.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택

미국은 한국과 달리 별도의 주민등록을 하지 않으므로 입학 연령이 되는 학생을 관할 교육청(school district)에 등록하여야 입학이 가능함,  본인의 경우 거주지인 Centennial이 속한 Cherry Creek School District에 등록하였음 (교육청마다 등록 방법 및 필요 서류가 다를 수 있음. 이하는 Cherry Creek 교육청 기준으로 작성)

교육청 등록은 유치원 입학 예정일이 속한 해의 2월 말까지 하도록 규정, 먼저 온라인으로 주소, 학생 정보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여 등록 신청을 한 후 교육청을 방문하여 등록 서류를 제출,  등록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음

ㆍ주거 증명(verification of residency): 공과금 고지서, 임대차 계약서 등 주거지를 알 수 있는 서류

ㆍ출생 증명(birth certificate): 유치원 입학의 경우 해당 해의 10월 1일 기준 만5세이어야 함

ㆍ예방접종 기록(immunization record): 콜로라도 주 법에 따라 연령별로 접종하여야 하는 백신 종류가 다름

출생 증명과 예방접종 기록은 한국에서 영문판을 준비해 가야 함. 다만 공증을 요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본인은 인터넷에서 공증이 필요하다는 글을 보고 가족관계등록부와 주민등록등본에 대해 공증을 받아 갔으나 별다른 확인 절차는 없었음. 예방접종 기록의 경우 보건소 또는 인터넷에서 영문판을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가져가면 됨.  등록이 완료되면 홈 스쿨(home school)*에 자동 배정되며 별도의 입학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됨,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집 주소에 따라 홈 스쿨이 배정됨

홈 스쿨 이외에 교육청 내 다른 유치원에 다니고 싶을 때는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함, 입학 이전 또는 입학 이후에 전학이 가능한데 온라인 신청 이후 해당 학교의 허가를 받아야 함. 홈 스쿨과 달리 전학하고 싶은 유치원의 결원이 있을 때만 전학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해당 학교에 문의할 필요,  한국 유학생의 경우 통상 6월에 미국에 도착하므로 인기 있는 학교는 결원이 없을 가능성이 높음. 입학 전 여러 학교를 방문하여 문의할 필요

 

>>유치원 선택 기준

통상 홈 스쿨인 유치원을 선택하게 되지만 학교 등급, 프로그램, 거리 등을 고려하여 다른 유치원을 선택하기도 함

학교 등급의 경우 비영리단체인 schoolgrades.org나 greatschools.org 등에서 학업성취도(영어, 수학 등), 학생의 경제 수준(저소득층 비율), 학생-교사 비율 등을 고려하여 제시, 통상적으로 학업성취도가 높을수록, 저소득층 비율이 낮을수록 학교 등급이 상승,학교 등급이 높은 경우 학업 분위기가 더 좋을 가능성이 높으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으므로 인터넷 검색이나 기존 학부모 면담 등을 통해 추가 정보를 탐색할 필요

특히 영어 프로그램(ESL) 개설 여부, 영어 보조교사 채용 여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개설 여부 등을 학교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을 통해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 백인 또는 영어 사용자 비율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을 경우 아이의 학교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인종 비율도 확인할 필요: 학교 등급 사이트는 학교별로 개괄적인 인종 비율이나 소득 수준을 제시

 

>> 유치원 신청 및 입학

교육청을 통해 학생을 등록하면 유치원 신청이 가능: 홈스쿨의 경우는 자동으로 신청되므로 다른 유치원의 변경 신청을 설명, 본인의 경우 홈 스쿨의 학교 등급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다른 유치원을 신청, 학습 시간(오전/오후) 및 연장 프로그램(enrichment program) 신청 여부를 포함하여 인터넷으로 신청

연장 프로그램의 경우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정해진 시간에 신청하지 않으면 선발되기 매우 어려움, 올해 신청시 접속자가 폭주하여 서버가 1시간 이상 정지하기도 하였음, 신청 후 2주 정도 경과하면 선발 여부를 통지, 선발이 완료되면 학기 시작 1주일 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기 운영 방안을 설명받고 색연필, 풀, 접시 등 필요한 물품을 학교에 납부하게 됨

 

>> 어린이집 신청 및 입학

어린이집의 경우도 유치원과 동일하게 먼저 교육청에 해당 학생을 등록 후 학교에 신청하게 됨, 다만 이는 Cherry Creek 교육청의 경우에 해당하며 다른 교육청은 별도의 방식을 가지고 있기도 함,  Cherry Creek은 공립 어린이집을 주2회 또는 3회만 운영하고 있어 본인은 주5회로 운영되는 인근 Littleton 교육청 산하 어린이집을 신청, Littleton의 경우 입학을 원하는 학교에 바로 필요서류(유치원과 동일)를 제출하여 입학을 신청할 수 있음

 

. 유치원 생활 및 기타

 

>>등하교 방법

미국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고 차량으로 통학을 하게 됨: 등교시간은 8시 45분이고 하교시간은 3시 15분임,  유치원의 경우 등교시에는 드랍 존(drop-zone)에서 학생이 직접 하차하여 교실로 가고, 하교시에는 교실 밖에서 부모가 선생님과 만나 학생을 데려 옴, 어린이집의 경우 등하교 모두 부모가 교실에 가서 학생을 인계 또는 인수받음

 

>> 점심 식사 및 간식

학교에 따라 다르나 급식을 실시하는 초등학교(유치원 포함)의 경우 점심 식사를 학교에서 사 먹거나 도시락을 준비해 먹을 수 있음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의 경우 도시락을 준비해 와야 함

한국과 달리 간식은 학생이 모두 준비해야 함. 경우에 따라서는 반 전체 간식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음(이 경우 순번에 따라 자신의 차례에 준비)

 

>> 학비

유치원 반일(오전 또는 오후)의 경우 무료이나, 연장 수업(오전반의 경우 오후 수업, 오후반의 경우 오전 수업)을 신청할 경우에는 일정한 학비를 내야 함, 오전 수업 시작 전 또는 오후 수업 후의 방과 후 프로그램은 추가 비용을 지불

저소득층의 경우 학비 이외의 점심 비용이나 학생 보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음, 어린이집의 경우 의무 교육이 아니므로 학비를 지불해야 하나, 사립 어린이집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 콜로라도 주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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