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사고 처리 경험담

NY
자동차
Author
Abraxase
Date
2017-02-09 08:04
Views
460
 

1. 배경

○ 미국 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부득이하게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 불의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각 단계별로 고려해야할 요소와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정리해 보았음

 

2. 교통사고 처리 단계별 중점 착안 사항

① 초동 조치

- 가능하면 무조건 경찰에 사고를 신고하고, 차량은 사고현장에서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긴급 깜박이를 켜두어야 함. 상대방이 모든 책임을 시인하고 여러 정보를 준다고 해도 객관적 증거 수집을 위해 경찰을 기다리는 것이 좋음

- 사고현장이 2차 사고를 일으킬 수 있거나 상황이 허락한다면 경찰과 응급차가 오기 전까지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함.

- 사고 후에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고가 자기의 책임인 것 같이 느껴질지라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시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음

② 경찰 조사

- 경찰에게 보험카드, 자동차 Title,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고, 사고상황을 설명하면 경찰은 양측의 설명을 듣고 “사고 리포트”를 작성하여 양측에 교부함.

③ 정보 수집

- 사고현장관련 사진을 찍고, 가능한 증인을 확보해야함. 자기 차량과 상대방 차량의 파손현황, 차량의 위치, 도로의 전체 상황 등이 포함되는 사진을 확보함.

- 상대 운전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번호, 차량번호판 번호 이외에도 차량의 VIN 번호를 적어 놓아야 하는데, VIN 번호는 엔진이나 차량의 앞유리 왼쪽 맨 아래쪽에 적혀 있음.

- 증인이 있을 경우 증인의 이름과 주소, Plate number 등을 적어 놓을 필요

④ 클레임(Claim) 절차

-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와 상대방의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Claim을 접수함. 이때 주로 경찰관이 배부해준 “사고 리포트”에 기재되어 있는 사고 장소, 상황, 피해 정도, 과실여부, 상대방의 인적사항 등을 알려 주어야함.

- 가해자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사건번호를 알려주게 되며, 보험사는 사건조사 담당자를 결정하여 전화로 사건의 정황 등을 추가로 조사함.

⑤ 사고차량 수리

- 가해자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첫째, 보험사가 지정한 공업사에서 견적을 받은 후 피해자가 원하는 공업사에서 정비를 받거나, 둘째, 보험회사가 지정해 주는 공업사(Direct Repair Shop)에서 정비 받도록 안내해 줌. 이때, 가능하면 보험회사가 지정한 공업사(Direct Repair Shop)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신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즉시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끊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음. 차후 개인상해 소송을 대비해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 관련 보상을 받아야함. 상대방의 보험이 없거나, 커버리지가 약할 경우 상해 이상의 피해가 발생 했을 때 교통사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음.

 

3. 주의 사항

① 보험사에 Claim할 때 주의사항

- 보험사에 클레임 할 때는 사실위주로 진술할 것

-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가능한 한 많이 확보

- 자신이 먼저 어느 정비소를 갈 것인지, 어느 병원을 갈 것인지 결정할 것

② 정보공개 관련 주의사항

- 상대 차량운전자의 보험회사에게 사고경위서 주지 말 것. 보험회사가 사고경위서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허락을 맡아야함

- 가족이나 주치의에 관한 정보 등도 가능하면 상대방이나 보험회사에 공개하지 말 것.

- 의료기록공개(medical release)에 사인하지 말 것. 보험회사가 피해자 의료 기록 등을 보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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