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개인병원 및 약국

의료
Author
Abraxase
Date
2017-04-25 09:13
Views
196
 

개인병원(의원)

- 도쿄, 오사카 등지의 대도시나 도심지역과는 달리 옛 거리의 모습을 보존하고 유지하려는 교토의 특성상 대형병원이나 여러 병원이 집적한 단지 형태는 거의 없어 보이며,

- 주택가나 거리에 드문드문 간판을 내걸고 진료하는 개인병원, 또는 의원(醫院)이 일반적이므로 병원을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구글이나 야후 등 지도를 통해 인근을 찾아보는 것이 효율적

※ 오늘날 한국에는 거의 사라진, 주택의 일부를 진료소로 사용하는 형태의 의원(주로 가정의학과나 내과, 접골원 등)도 제법 남아있음

- 따라서 의료설비나 장비의 경우, 오래되었거나 최신식이 도입되지 않은 곳이 많고, 진료시간 또한 병원마다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음

※ 점심시간은 휴진하는 것이 보통이고, 그 시간도 1시간에서 3시간까지 두는 곳도 있음

-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간략히 살펴보면,

① 내과

- 예약제가 아닌 곳도 있어 당일 진료가 가능하나, 평일에도 대기가 많고 혼잡한 인상

-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 처방을 꺼리며(특히 항생제는 웬만해서는 처방해주지 않음) 주사 처치도 드문 듯함

- 한국과 같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은 없지만 의사에 따라서는 한방치료(주로 먹는 약 처방으로, 증상완화보다는 체질개선 관련)를 하는 곳도 간혹 있음

② 치과

- 앞서 언급한 의료설비상의 문제가 가장 극명히 드러나는 과(科)로, 충치치료나 발치, 스케일링, 간단한 레진 정도는 어느 개인병원에서도 가능하나,

- 특히 크라운 시술이나 임플란트와 같은 치료는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별도로 확인해야 하며(예약하지 않으면 당일 치료는 거의 불가), 비용 또한 한국보다 비쌈

※ 은니를 씌우는 경우, 보험(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률 30%) 처리를 해도 치아 하나에 약 3만엔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일반 치아와 비슷한 재질은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함

 

약국

- 처방전을 다루는 약국과, 처방전 없이도 일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드러그 스토어(drug store)로 2종류가 있으며 후자의 경우 약국이라기보다는 잡화점에 가까움

※ 드러그 스토어(drug store) 내부에서 별도로 처방전을 다루는 곳도 있는데 보통 평일 약사 근무시간에만 조제 가능

- 진통제나 소염제는 한국보다 약효가 약한 느낌이며, 제산제는 고형만 있기 때문에(한국처럼 액체 타입은 없음) 자주 먹는 것이라면 따로 챙겨오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