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 렉싱턴 - 차량정비 정보

KY
자동차
Author
Abraxase
Date
2017-01-23 08:19
Views
420
 

미국의 경우 일부 도시에서는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이 잘 구비되어 있어 차량 이용이 적으나, 켄터키 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차량 없이 생활이 어려우며 연간 운행거리가 많아 차량 정비를 자주 받아야 하는데 미국생활이 처음인 경우 어디를 이용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음

차량정비는 해당 차종을 판매하는 dealer shop에서 정비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의 비상상황이 아닌 경우 차량 정비를 위해 2-3일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므로 동네 카센터에서 아무 때나 정비를 받던 한국인 입장에서는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음

이하에서는 그간 켄터키주 렉싱턴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기초로 현지에서 이용가능한 차량정비 기관 이용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함

 

(1) 차량 딜러샵 이용

해당 차량 제조업체의 공식 정비업체이므로 보증(warranty) 수리의 경우 무상으로 가능하고, 주요 부품을 교체・정비할 경우 가장 공신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예약에도 몇일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차량 이상이 발견된 경우 부품조달 및 수리에도 몇일이 걸리는 등 정비기간이 길다는 단점도 있음

※ 본인의 경우 차량을 잘못 만나 3개월 동안 엔진, 시동장치, 냉각장치 등과 관련하여 여러 부품을 교체해야 했는데, 1회당 평균 7일이 걸려 장기간 차량을 이용하지 못해 고생한 경험이 있음

정비 예약은 기본적으로 딜러샵에 전화를 하면 가능한데, 본인이 보유 중인 Honda 차량의 경우 웹페이지(http:://owners.honda.com)를 통해 정비일자와 정비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토요타 등 다른 업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딜러샵에서 엔진오일 교체시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상태 점검, 배터리 상태 점검, 각종 오일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적인 차량점검을 무상으로 해주므로 장거리 여행 전이라면 딜러샵을 통해 차량 상태를 점검받는 방법을 권장함

또한, 본인의 경우 차량정비시 대체 차량 제공을 요구하지 않았으나, 차량 결함으로 인한 보증수리로 장기간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딜러샵에서 렌트카를 제공해 준다는 얘기도 있으므로 한번 시도해 볼 만한 것으로 생각됨

 

(2) 엔진오일 교체 등 간단한 차량정비

차량에 특별한 이상이 없이 엔진오일 교체 등 간단한 정비를 받고 싶은 경우에는 딜러샵 외에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본인의 경우 예약 없이 ‘first come, first served' 방식으로 운영되는 월마트 Tube & Lube, Midas, Valvoline 등을 이용해 보았음

① 월마트의 경우 일부 매장에서 차량 정비센터인 Tube & Lube를 운영 중인데, 타이어・배터리 교체 및 엔진오일 교환 등 간단한 정비서비스만 제공하고 브레이크 등의 주요 부품은 정비가 불가능함, 월마트에서도 엔진오일 교환시 차량상태를 무상 점검해 주는데, 브레이크 항목은 제외되는 등 점검항목은 딜러샵 보다 적음, 정비기술 수준이 높은 편은 아니나, 월마트 이용시간을 이용해 엔진오일 교환 등의 간단한 정비가 가능하고 비용이 저렴한 점이 장점이며, 딜러샵 이용이 어려운 여행기간 중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음

② Midas는 전국적인 체인점으로, 별도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카센터와 같이 대부분의 차량정비 서비스를 제공, 정비시 딜러샵과 유사하게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각종 오일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

③ Valvoline Instant Oil Change는 엔진오일 교환 전문으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즉석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며, 타이어 공기압 등 일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나, 점검항목은 딜러샵에 비해 적은 편으로 브레이크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 가장 빈번한 정비항목인 엔진오일 교환비용의 경우 차종 및 오일 종류(일반유, 합성유)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 오일의 경우 월마트(약 40불)가 가장 저렴한 편이고, 나머지 딜러샵과 Midas 등은 유사한 수준(약 50불 내외)

 

(3) 타이어 및 배터리 등 소모품 교체

타이어는 다양한 곳에서 교체할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정비센터는 물론이고 Costco나 Sam's 등의 할인마트에서도 취급, 타이어 가격은 차종 및 타이어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단순한 가격비교는 어려우나, 월마트와 Tire Discounts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음(Tire Discounts의 경우 타이어 교환 외 오일 및 브레이크 등도 교체할 수 있으나 사전예약이 필요), Costco와 Sam's의 경우 비교적 품질이 우수한 타이어를 판매하며 몇 년간 타이어 위치 무료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제품 가격은 다소 비싸 1-2년 미국체류 후 차량을 다시 팔아야 하는 경우에는 실익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임, 배터리의 경우에도 거의 대부분의 차량 정비센터에서 교환할 수 있으나, 본인의 경험상 월마트에서 교체하는 것이 다른 곳보다 저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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