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과속 단속 경험

OH
자동차
Author
Abraxase
Date
2017-0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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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미국에서 자동차는 필수이고 이동시 대중교통이나 도보보다는 주로 자동차를 이용함. 운전을 하다보면 고속도로나 교차로에서 교통지도나 단속을 하는 경찰을 수시로 볼 수 있음. 미국 경찰에게 단속을 당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공교롭게 과속으로 범칙금을 납부한 경험이 있어 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함.
시내 도로는 35마일이 평균적임 제한 속도임. 고속도로는 65마일, 70마일, 75마일까지 제한속도가 다양함. 공사구간이나 도로의 구간마다 제한속도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함.  필자는 고속도로 진입 후 다른 차량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속도를 높이다가 길가에 있는 경찰에게 단속을 당함. 한국과 마찬가지로 스피드건을 통해 주행 차량의 속도를 감지함. 과속임을 인지한 경우 경광등을 켜면서 뒤에 따라옴. 속도를 줄이고 주행하는 차량들의 간섭이 없도록 갓길 안전한 곳에 주차함. 이때 차량에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거나 창문을 열고 얼굴이나 손을 내미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됨. 미국 경찰의 조치가 매우 느리지만  먼저 급하게 행동해서 곤란한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함.
총기소지가 자유롭기 때문에 경찰은 매우 신중하게 움직이므로 운전대에 양손을 올려놓고 경찰 지시에 따라 행동하면 됨. 창문을 열어주면 경찰관은 과속임을 고지해주고 면허증 제시를 요구함. 이때 면허증을 건네주면 경찰관은 경찰차에서 신분조회를 함.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느긋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음
다음 보험 가입 증명서를 요구하므로 자동차 보험 가입증명서를 차량에 비치하여야 함. 보험 증명서를 보여주면 역시 확인한 후 스티커를 발부함
과속 속도에 따라 벌금이 다르며 이의가 있는 경우 법원에서 재판을 하면 됨. 이의가 없으면 법원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번호를 조회하여 신용카드, 개인수표, 현금 중 하나의 방법으로 과태료를 납부하면 됨. 필자의 경우 제한속도 65마일에서 21마일 초과하여 200달러 가량 범칙금을 납부하였음. 한국보다 비싸며 공사구간에서는 범칙금이 두배로 부과됨.

한번은 오클라호마에서 1차로로 운행 중 2차로를 달리던 경찰차가 갑자기 형광등을 켜며 정지를 요구하였음. 확인해보니 제한속도가 60마일이었는데  필자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시내로 진입하여 제한속도가 바뀐 것을 모르고 운전하다가 단속을 당함. 미국 고속도로는 한국과 달리 시내 도로와 연결되어 구간별로 다르므로 제한속도를 수시로 확인하여야 함. 다른 주의 면허증이고 제한속도를 몰랐다고 해서 인지 벌금 스티커는 발부 안하고 다행히 주의(Warning)만 받았음. 이 경우라도 인적사항과 위반내용이 기재된 주의장을 발부함.
미국 고속도로는 곡선이 없고 주로 직선이라 속도를 올리기가 쉽고 주변 차량들도 빠른 속도로 달리며 어지간한 속도가 아니면 빠르다는 느낌이 없음. 과속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는 환경이지만 사고 예방과 과다한 범칙금지출을 막기 위해서 규정 속도를 지키면서 안전 운전을 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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