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Athens 지역 병원 이용 후기

GA
의료
Author
Abraxase
Date
2017-01-20 09:32
Views
419
. 자녀의 골절치료 경험 사례

 

□ (2016.11.18) 자녀가 운동 중 팔목 골절

ㅇ Pre-K에 다니는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 착지를 잘못하여 팔목이 부러짐

ㅇ 현장에는 이미 ambulance가 도착하여 아이를 태우고 있었음. 상상을 초월하는 미국 의료비 중 ambulance fee도 이에 해당된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있어 본인 차로 이동하려다가 혹시 이송 중 팔이 악화될 수 있다는 걱정으로 바로 앰뷸런스를 이용하기로 함

ㅇ Piedmont athens regional의 응급실로 이동(1199 Prince Avenue Athens GA 30606)

※ Athens에는 큰 병원으로St. Mary와 Piedmont Athens Regional이 있음

ㅇ 간호사들이 응급처치를 하고 X-ray 체크 업을 한 후 의사의 소견을 받아 다음 단계를 결정한다고 얘기를 해줌. 한 시간 정도 기다려도 의사가 현장에 오지 않아 재촉하니 계속 기다려라는 얘기만 함. 약 1시간 30분 정도 지나자 의사가 도착하여 X-ray 등을 확인하고 뼈 2개가 부러져 바로 수술 필요하다는 소견에 곧바로 동의하고 수술실로 이동

ㅇ 응급실임에도 의사가 늦게 도착한 이유는 우리나라와 달리 의사가 병원에 상주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에서 개업하고 있는 의사가 지역 큰 병원과 연계하여 진료와 수술을 병행하고 있었음

ㅇ 수술실로 이동하여 마취를 한 후 40분 정도 수술을 진행.

수술실은 지역병원임에도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담당 의사와 간호사들은 경험도 많고 친절할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이 안되는 부분은 google을 이용하여 우리말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음.

ㅇ 수술 후 어린이 병동으로 이동하였는데 병원 시설은 1인 1실로 청결하고 전반적인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으며 특히 음료수 등 먹을거리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었음. 다만 후일 병원비 청구서를 보니 그 모든 것이 환자 부담에서 나오는 것으로 약간 씁쓸한 생각이 들었음

□ (2016.11.20.) Piedmont athens regional 퇴원

 ㅇ 2일간 입원 후 퇴원. 다만, 우리나라와 달리 청구서도 받지 않고 병원비를 내지도 않고 퇴원이 가능하여 어리둥절하였음

□ (2016.11.23.) Athens Orthopedic 방문

ㅇ 담당의는 Athens에서 개업을 하고 있는 의사로 X-ray를 찍고 진찰을 하고 150불 정도를 청구. 이후 3번 정도 추가 내원을 요구

ㅇ 개업 병원에서는 방문 후 며칠이 지난 후 집으로 병원비 내역을 우편으로 보내주어 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지역병원 이용내역을 우편으로 보내주지 않아 직접 병원 business services에 가서 직접 받아야 했음

□ (2016.12. 9.) 전체 병원비 내역 우편 수령

 ㅇ Piedmont Athens Regional, 개인 병원 그리고 ambulance 이용 내역은 다음과 같음

- Piedmont Athens Regional : 5,564불(전체는 13,000불 정도였으나 adjustment 명목으로 8,000불 정도를 할인받음. 다만 이는 미국에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할인해 준 것이라고 담당자에게 들음)

- 개인 병원 : 수술비용을 포함하여 3,000불 정도

- ambulance : 800불 정도

 

□ 보험 처리

ㅇ 한국에서 D화재에 가입하고 왔으나 ambulance 비용(비보험)을 포함하여 전체 비용을 아이가 다니고 있는 Pre-K에서 가입한 보험사에 청구할 예정에 있음

. 시사점

 

□ Pre-K 등 교육기관은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니, 그곳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청구하는 것이 이로울 수 있음. 특히 한국에서 보험을 든 경우 ER비용은 자가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미국 기관에 청구하면 그에 대한 비용도 처리할 수 있어 자가 부담을 덜 수 있음

□ ambulance 비용이 높기는 하나, 그렇다고 하여 자가 차량으로 환자를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다고 보임. 특히 골절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의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하여 자가 차량 이용은 더 큰 부담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 의료진들은 어려운 의학용어를 구글을 통해 한국어로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등 상당히 친절하였고 병원의 시설은 빨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쾌적하여 더 있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음

□ 거의 모든 병원서비스가 음료,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하나 살인적인 병원비를 생각하면 그 모든 것이 환자에게 전가한 것이어서 실제로는 좋아할 것은 아님

 

□ 진료․치료와 검사기관이 철저하게 분업화가 이루어져 있고 특히 마취는 병원과는 별도로 처치가 이루어져 아직까지 청구서를 받지 못하는 등 수요자 측면에서는 많은 불편을 감수

□ 이번 건과는 다르나 현지인의 정보에 따르면 미국에서 MART나 Shopping Mall등의 다중 이용 장소에서 다쳤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담당자를 찾아 사건 경위를 기록한 report를 제출하면 해당 기관의 보험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조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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