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사초대 시 참고사항

CO
자녀교육
Author
Abraxase
Date
2017-03-13 23:53
Views
292
미국 생활중 이웃이나 아이들의 친구 가족 등을 우리집에 식사초대 하는 경우가 있어, 식사초대 시 참고할 만한 사항을 소개하고자 함
○ 식사초대 하는 경우
미국에서는 가족단위로 집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통해 어른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김. 우리집에 한번 식사초대할 경우 대개는 상대집에서도 우리가족을 한번 식사초대 해줌
- (방식) 아이들 플레이데이트 등으로 친분이 생긴 부모들 중 친하게 지내고 싶은 가족이 있으면 그 부모에게 먼저 우리집에 식사초대하고 싶다고 말하고 의향을 물어봄. 이후에 2, 3개 날짜를 주고 선택하게 함. 대개는 좀 시간여유가 있는 금․토요일 저녁에 많이 하지만 점심이나 다른 때도 서로 시간이 맞다면 무방. 미국 사람들은 식사초대 받으면 대부분 무얼 가져갈지 물어보며 파이․케이크나 과일 등 후식종류 또는 맥주 등 음료수 등을 가져오라고 하면 무난함
- (음식준비: 한식) 한식의 경우 매운 음식은 피하고 생선요리도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안전. 불고기, 돈까스는 싫어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 실패 없는 메뉴임. 애피타이저로 라면을 주면 좋아하지만 사람에 따라 맵다고 하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진라면 순한맛, 삼양라면 등 최대한 맵지 않은 것을 선택. 김치는 전으로 할 수도 있고 따로 내어 놓을 수도 있는데 많은 미국 사람들이 김치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고 호기심이 있어서 시도해보지만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림. 기타 애호박전, 두부구이, 계란말이, 군만두 등도 대개는 잘 먹는 무난한 메뉴임. 빵을 따로 준비해도 되지만 밥만 준비해도 대부분 잘 먹음. 술은 주로 소주, 산사춘 등을 준비하였는데 대개는 반응이 좋았음. 와인도 대부분 좋아함. 우리가 음식을 서빙해주는 것이 아니고 뷔페처럼 음식들을 차려놓고 먼저 뜨는 것을 보여주면 알아서 잘 떠서 먹음
- (음식준비: 미국식) 스테이크나 햄버거 등은 실패가 없는 메뉴임.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medium well 정도로 구워서 구운 파프리카, 양파, 버섯 등과 같이 놓으면 잘먹음. 햄버거는 햄버거용 다진 쇠고기를 사서 패티를 굽고 상추, 토마토, 양파 등 야채와 캐첩,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 등 소스를 준비하여 취향에 따라 알아서 먹게 함. 치즈를 원하는 사람은 패티 구울때 마지막 1분여를 치즈를 같이 올려 놓으면 치즈가 패티에 녹아서 붙게 되며 이렇게 만든 치즈가 붙은 패티를 주면 됨. 추가로 소세지를 구워서 Hot dog도 같이 준비하면 애들이 잘먹음.
- (첫인사) 처음에 집에 오면 와줘서 고맙다고 반갑게 인사하면서 외투를 받아서 걸어주고 마실 것을 권함. 물, 쥬스,  맥주 등이 무난함. 애들은 카프리선도 좋아함
- (대화소재) 뭐든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되겠지만 미국생활의 재미있는 점과 한국과 다른 점, 한국에서 일했던 이야기, 상대부부의 첫 만남 등 연애 이야기, 미국여행 이야기 등이 좋은 소재임. 특히, 미국여행 이야기는 미국 사람들보다 유학생들이 더 많은 곳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궁금해하고 재미있어 함.
- (마무리) 보통 저녁은 3-4시간 정도가 지나면 상대 부모가 먼저 가야겠다고 말함. 상대 가족이 맛있게 먹은 음식이 남았다면 싸줘도 좋고 라면을 잘 먹었다면 라면 몇 봉지를 선물하는 것도 좋음. 특히, 쌀밥을 좋아한다면 햇반을 몇 개 주면서 H마트에서 살수 있다고 소개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한국과 달리 문안에서 잘 가라고 인사만 하면 되며 문밖으로 따라 나가서 인사하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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